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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생갤러리] 갯바위 위에서 휴식 취하는 점박이물범 外

2023-06-03 1 Dailymotion

[생생갤러리] 갯바위 위에서 휴식 취하는 점박이물범 外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어떤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갯바위 위에서 휴식 취하는 점박이물범<br /><br />첫 번째 사진입니다. 갯바위 위에서 햇볕을 쬐는 듯한 이 동물, 누구일까요?<br /><br />바로, 천연기념물 '점박이물범'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수요일 강원도 동해 묵호진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포착이 된 건데요.<br /><br />이날 목격된 점박이물범은 몸 길이 1m 정도의 어린 성체였는데, 갯바위에서 햇볕을 쬐며 1시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다 바다로 돌아갔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점박이물범은 서해 백령도 해안에서 2~3백 마리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<br /><br />가끔 동해와 남해에서 목격되지만 이처럼 해안 가까이에서 발견된 건 드문 사례라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다시 불 밝힌 120살 인천 팔미도 등대<br /><br />다음 사진도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만국기가 휘날리는 등대에 환하게 불이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이 등대는 인천 팔미도 등대인데요.<br /><br />1903년 건립된 국내 최초 근대식 등대라고 합니다.<br /><br />팔미도 등대는 2003년 가동을 멈췄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일, 점등 12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환하게 등댓불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점등식에는 마지막 등대장인 허근 씨도 참석했는데요.<br /><br />그는 '33년 동안 함께한 가족 같은 존재'인 팔미도 등대가 "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이렇게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"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.<br /><br />팔미도 등대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요.<br /><br />1950년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군 함대를 팔미도로 인도해 잠입하고 있던 인민군들을 섬멸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다시 등댓불이 켜진 팔미도 등대는 지난 2일 아침까지 바닷길을 밝히고 다시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.<br /><br />▶ 보리밭 사잇길에 울려 퍼진 피아노 선율<br /><br /> 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노랗게 물든 보리밭 사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5일, 전북 군산에서는 '보리밭 음악회'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준 교수가 연주를 맡았는데요.<br /><br />그는 아름다운 선율로 군산 주민들의 일상에 쉼을 선사했습니다.<br /><br />주민들은 석양으로 물든 보리밭에 앉아 피아노 연주를 감상했습니다.<br /><br />음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"감동이 밀려왔다"며 "문화도 농사처럼 모든 것을 고스란히 몸으로 느끼는 것이 아닐까"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음악회는 제9회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춰 추진됐는데요.<br /><br />주민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풍성해지길 바라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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